2023. 8. 17. 15:28ㆍ제테크/부동산
뉴스를 보다보면 '전세가율'이란 단어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에는 전세가율 이란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전세가율?
전세가율이란, 주택의 매매 가격에 대한 전세 가격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시세나 변화 등을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 됩니다.
보통 전세의 경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매매의 경우 실거주+투자를 합친 목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 실수요와 투자 적기를 알아 볼 수 있는 지표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세가율 계산
전세가율 = (전세 가격 / 매매 가격) x 100
예를 들어, 전세 가격이 6억이고 매매 가격이 10억이라면, 전세가율은 60%가 되게 됩니다.
전세가율로 알 수 있는 것
- 전세가율이 높은 경우 : 전세의 수요 > 매매의 수요 = 실거주 수요가 높아졌다!!
- 전세가율이 낮은 경우 : 전세의 수요 < 매매의 수요 = 투자 수요가 높아졌다!!
깡통전세
깡통전세란,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전세를 말합니다. 깡통 전세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는,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면 전세값에 포함시켜 전세가율을 계산하는데, 통상 전세가율이 80%를 넘어가게 되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으 반환하지 않는 경우 집을 경매에 넘기더라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렵기 때문에 손해 볼 수 있는 전세라고 합니다.
깡통전세 계약 전 확인사항
전세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 되어 있다거나, 전세집에 압류가 걸려 있다면 전세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대리 위임장을 가지고 계약하러 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영상 통화도 좋지만 거액의 금액을 계약 하는 것이니만큼, 집주인과 face to face 로 마주보고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 체결하고나서는 당일 계약서에 확정 일자 받고 전입 신고까지 완료 해야 되는데,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확실하게 받을려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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