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4. 15:21ㆍ라이프/육아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말은 다들 아시죠?
성장과정에 있는 어린 아이에게 바깥에서 햇빛을 쐬며 노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에너지를 발산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면서 전두엽이 활성화 된다고 해요
저희 아기는 23개월 되었는데,
어린이집 하원하고 집에 오기까지 약 30~40분이 걸려요.
이유는, 아이가 밖에서 막대기 하나 들고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고
비둘기나 까치 보면 풀을 움켜잡고 새 먹으라면서 새를 쫓아가거든요.
만2세 전후 아이는
바닥에 선 긋고, 혼자 계단 오르고, 달리기 등의 운동을 부모와 함께 하면 아이의 대소근육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이가 나중에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 때에는 뇌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신체 놀이 활동이 적극 이루어져야 된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무엇을 볼 때, 먼저 눈으로 보는게 먼저 잖아요
아이들은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맡보는 오감을 통해 주변 세계를 알아간다고 해요
직접 만져서 느껴 보는 활동은 아이에게 능동적인 학습 경험을 하게 하기 때문이에요
요즘은 황사 때문에 밖에 나가서 잘 놀지 못하지만,
미세먼지가 괜찮은 날에는 아이와 함께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해 줘야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매번 다짐하지만, 행동으로 잘 옮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아이와 꼭 바깥놀이를 해서 아이가 풀, 새, 바람과 놀 수 있도록 해줘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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